송중기 지난해 결혼+득남 겹경사 이후 반가운 소식 전해져

송중기 지난해 결혼+득남 겹경사 이후 반가운 소식 전해져

 

 

지난해 겹경사를 맞은 배우 송중기가 본업에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송중기는 결혼과 동시에 출산을 하며 가정사로 바쁜 시기를 보냈지만, 이제는 드라마 '마이 유스'(가제) 출연 제의를 받고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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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 뉴스1

 

매체에 따르면 '마이 유스'는 송중기 소속사인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제작에 나서 기획 단계부터 함께하고 있는 작품으로, 드라마 '런 온' 대본을 쓴 박시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제목은 향후 바뀔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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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지난해 9월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 뉴스1

 

송중기의 드라마 복귀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날 다수 매체에 "송중기가 '마이 유스'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 때문에 복귀 소식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2022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큰 인기를 얻은 송중기는 지난해 좀처럼 얼굴을 보기 어려웠다.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화란' 개봉(10월)에 맞춰 하반기에 열린 영화제, 연말 시상식 등 일부 행사에 참석하긴 했지만, 그전까진 휴식기를 보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송중기는 가정사로 바쁜 시기를 보냈다.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발표해 화제를 낳은 그는 그해 1월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혼인신고를 하며 백년가약을 맺고, 같은 해 6월엔 득남했다. 식구 둘을 한꺼번에 맞이한 송중기의 가정생활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도 송중기의 복귀 소식에 매우 기쁘다. 그동안 가정사로 바쁜 시기를 보내며 쉬는 시간도 필요했을 것이기에, 이제는 다시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 송중기의 연기력과 매력을 다시 볼 수 있는 작품을 기대하며, 복귀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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