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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는 문화콘텐츠 '뉴진스님'의 기획 배드보스

by Star-Seeker 2024. 5. 12.

종교와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는 문화콘텐츠 '뉴진스님'의 기획 배드보스

 

 

 

"뉴진스님 윤성호와 배드보스 조재윤의 EDM 디제잉 공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드보스는 문화기획자로서 자존감을 높여준 이번 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12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연등회 행사 기획에 참여하다가 불자이면서 나와 함께 불교신문 홍보대사인 윤성호 형님을 디제잉하는 스님으로 무대에 세우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음악은 기존의 공모전 찬불가를 배드보스가 직접 EDM으로 리믹스했다.

 

윤성호는 어려서 받은 법명이 '일진'이었는데 이번 활동을 위해 그룹 뉴진스에서 착안한 '뉴진'으로 새롭게 법명을 수계했다. 그의 디제잉 현장 동영상이 '힙한 불교'로 화제를 모으며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윤성호는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클럽에서 승려복을 입고 디제잉 공연을 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불교계와 정치권에서 입국 반대 요구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뉴진스님의 활동이 불교가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게 하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며 적극 지지했다.

 

배드보스는 "불교도 이제는 젊어져야 하고 오픈마인드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젊은 층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이번 뉴진스님과 배드보스의 활동을 보면서 불교가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들의 활동은 문화콘텐츠와 종교를 융합시키는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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