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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일진 아니었고 오히려 학폭 피해자였다? 다행히도!

by Star-Seeker 2024. 4. 9.

주지훈 일진 아니었고 오히려 학폭 피해자였다? 다행히도!

 

 

 

배우 주지훈이 학창시절을 공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지훈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음모 멈춰! 역대급 음모 대결(?) 주지훈vs신동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날 주지훈은 "천호동 그쪽이 인구가 많잖아. 저는 19반, (한 반에) 75명씩 해가지고"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너 때 19반 75명씩이면..."이라고 혀를 내둘렀고, 주지훈은 "중학교 3학년이 4천 명 정도. 그러니 얼마나 일진도 많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호철은 "저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형님도 덩치가 있잖아. 그럼 약간 그런 쪽으로...?"라고 물었고, 주지훈은 "그럼 내가 여기 나올 수 있었겠어?"라고 딱 잘라 답했다. 그러자 정호철은 "때리진 않았겠지만 약간 유혹 같은 거 받지 않았냐?"고 물었고, 주지훈은 "진짜 사람을 때리는 애들이 있었다"면서 "근데 걔네가 내가 덩치가 크니까 나를 괴롭히지 않다가"라고 입을 열었다.

 

주지훈은 이어 "중학교 올라가면서 무리를 이루잖아. 지금도 저는 선명하게 기억한다. 왜냐하면 '비겁하다'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며 "예를 들면 호철 씨가 나랑 친구야. 그러면 '야! 나 너 마음에 들어. 1대 1로 붙자' 이게 아니라 '너 우리 형 데리고 올 거야'. 예를 들면 '호동이 형 데리고 올 거야'. 그러면 바로 무섭잖아 그냥"라고 과거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주지훈의 학창시절 이야기는 학폭 피해자로서의 경험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자신의 덩치로 인해 더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지, 주지훈의 이야기를 들으며 무섭고 비겁한 학폭의 실체를 느낄 수 있었다.

 

주지훈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학폭이라는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들의 덩치나 외모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고,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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