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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솔라의 '솔로' 음악 호평 스타일링은 빈축? 너무 과한 패션에 대한 이슈

by Star-Seeker 2024. 6. 3.

현아와 솔라의 '솔로' 음악 호평 스타일링은 빈축? 너무 과한 패션에 대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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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와 현아.

 

연차가 높은 가수일수록 대중이 원하는 방향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려고 한다. 가수 현아와 솔라 역시 한때는 그룹으로 활동하며 누구나 좋아할 법한 음악을 선보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도전’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대중의 반응은 요소요소에서 엇갈리고 있다.

 

현아는 지난달 2일 새 EP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했다. 현아가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 전반의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현아가 소속사 앳에어리어에 합류한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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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 캡처.

 

타이틀 곡 ‘큐앤에이’(Q&A)가 공개됐을 당시 대중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그루비룸의 트랜디함이 잘 느껴진다는 평이 많았다.

 

‘나빌레라’, ‘암낫쿨’, ‘핑퐁’ 등 현아는 발매하는 곡마다 귀에 때려 박는 특유의 래핑과 음색이 특징이었는데, 이번 신곡에서는 현아의 감미로운 가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음악 방송 일정이 시작되고 스타일링에 대해 아쉽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과한 핑크 블러시, 젖은 머리카락, 무거워 보이는 털 달린 신발 등 ‘꾸꾸꾸’ 스타일링이 현아의 쫀득한 춤선과 노래를 묻히게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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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BW

 

솔라는 지난 4월 30일 미니 2집 ‘컬러스’(COLOURS)를 발매했다. 신보 명에서 알 수 있듯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 곡 ‘벗 아이’에서는 록 장르를, 수록곡 ‘컬러스’에서는 발라드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솔라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도 솔라만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현아와 솔라는 각자의 솔로 활동을 통해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현아는 과한 패션과 스타일링으로 인해 음악적 색깔이 묻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솔라는 다양한 장르를 섞어 색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아의 음악적 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만,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적 색깔을 더욱 강조하고, 팬들이 기대하는 현아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찾아야 할 것이다. 솔라는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도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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