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흡연 연기 벌금 조치 방송법 위반

기안84 흡연 연기 벌금 조치 방송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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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만화가 기안94가 포즈를 취하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이날 기안94는 흡연 장면을 연출하며 또 다른 논란을 불러왔다. 이는 최근 방송에서 흡연 및 흡연을 연상하게 하는 장면들이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안94는 벌금 조치를 받았고,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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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NL 코리아’ 캡처

기안94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노총각 만화가 캐릭터를 연기하던 중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또한 정성호와 김민교도 지난달 20일 공개된 방송 사무실 공간에서 실제로 흡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고발당했다. 이들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과 공장 및 복합 용도의 건축물에서는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방송통신법상 흡연 장면에 대한 규제가 명확하지 않아 또 다른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을 통해 방송 콘텐츠에서 흡연장면은 금기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러한 장면이 방송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개인적으로는 방송에서 흡연 및 흡연을 연상하게 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시청하는 방송에서 이러한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면 청소년들의 흡연 유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따라서 방송 콘텐츠에서는 흡연 장면을 최대한 자제하고, 만약 등장해야 한다면 모자이크 처리 등의 방법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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