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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나솔 모솔 19기 영식, 옥순·상철에 폭주

by Star-Seeker 2024. 3. 24.

 

 
 
 
"SBS Plus, ENA에서 방송된 '나는 솔로'의 모태솔로 특집에서는 제로세팅 된 19기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식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던 옥순은 상철과 데이트를 하게 된 것. 5시간의 선택대로 데이트를 하게 된 것. 그동안 영식과 시간을 보냈던 옥순은 상철과 직업부터 취미까지 공통점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옥순과 사이를 확신했던 영식은 다른 솔로남들에게 "상철님을 선택한 게 불안하다"며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매력들을 가진 상철을 견제했다. 영식은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며 "상철과도 대화를 안 할 거다. 삐졌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술에 취해 "나도 삐딱선 탈 거야. 다 파투 낼 거다"라고 주정을 했다.
 

영철과 순자도 마찬가지. 서로를 1순위로 꼽던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순자는 영숙을 선택해 데이트를 하고 온 영철에게 "그때 쌈은 왜 싸줬느냐"고 물었고 영철은 "순자님이 겉돌길래"라고 말해 실망감을 안겼다. 순자는 영철의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영철님의 마음을 알게 됐고 저도 적극적으로 다른 분을 알아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영수와 영자 역시 변화를 맞이했다. 영수는 영자의 스타일을 지적했고 영자는 영수에 벽이 느껴진다고 털어놓은 것.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면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3%(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는 솔로'의 모태솔로 특집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이목을 끌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모태솔로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러브라인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과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특집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나 역시 모태솔로이기 때문에 이들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함께 울고 웃었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나는 솔로라는 사실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았고, 오히려 자유롭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솔로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고,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큰 용기와 힘을 주었고, 이를 통해 나도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솔로'의 이들에게 감사하며, 나도 솔로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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