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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의 '미키17' 카드 버리기? 시네마콘 관객 반응은?

by Star-Seeker 2024. 4. 12.

봉준호의 '미키17' 카드 버리기? 시네마콘 관객 반응은?

 

 

 

"미키17'의 감독으로 돌아온 봉준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할리우드 영화 '미키17'의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봉 감독은 1억500만 달러(2000억 원) 규모로 제작한 이 작품을 통해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대작을 선보이게 되었다.

 

영화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소설 '미키7'을 각색한 작품으로, 봉 감독이 '기생충'으로 글로벌한 열풍을 일으킨 이후 처음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내년 1월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0일(한국시간) 봉 감독과 주연한 로버트 패틴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 참석해 영화에 대해 귀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미키17'의 예고편에는 얼음 행성의 식민지 개척을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마주하게 된 자신의 복제품들을 죽이려 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장르는 'SF코미디'에 가까웠다.

 

이날 봉 감독은 영화에 원작 제목(미키7)과 다른 '미키17'이라는 제목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이 작품은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제목도 함께 바꾸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연한 로버트 패틴슨은 "내가 본 최고의 시나리오"라며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존의 작품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봉 감독의 감성과 천재적인 연출력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도 봉 감독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 봉 감독의 새로운 시도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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