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55편의 작품들로 가득한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55편의 작품들로 가득한 영화 축제!

 

 

 

내달 4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며 전 세계의 독특한 장르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49개국 작품 255편이 상영되며, 개·폐막식 예매는 이달 25일부터, 일반 상영작 예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올해 BIFAN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 중 하나는 로즈 글래스 감독의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다. 이 영화는 범죄자 집안의 딸로 체육관에서 일하는 여성이 보디빌딩 대회 우승을 꿈꾸는 남성과 사랑에 빠지면서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폭력적이고 거친 에너지와 팝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1980년대 범죄 로맨스물의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영화는 글래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4회 BIFAN 국제 경쟁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에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인들의 작품이 초청되었다. 대만 출신 랴오밍이(류명의) 감독의 '숨통을 조이는 사랑'은 강박증을 가진 연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영화제를 방문하는 관객들은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들을 놓치지 않고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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