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4일 개막! 부천아트센터에서 즐기는 판타지의 세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4일 개막! 부천아트센터에서 즐기는 판타지의 세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는 7월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28회를 맞이한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몇 년간 우천으로 인해 야외무대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안정적인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부천아트센터는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건축 음향 시설을 갖춘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에이럽(ARUP)사의 음향 설계로 지어진 이곳은 파이프 오르간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천아트센터에서는 지난 1년간 다양한 연주회가 열려 전국의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BIFAN에서도 개막식을 비롯해 레드카펫, 리셉션, 주요 행사·이벤트 등을 부천아트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야제를 개최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영화음악 콘서트를 열어 더욱 풍성한 개막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되어 한국 관현악단 사상 최초로 말러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그들의 연주를 듣는 것이 기대된다.

 

1997년 첫발을 내디딘 BIFAN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다양한 판타지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적으로는 '킹덤' 심야상영 열풍을 주도한 첫 해의 기억이 떠오른다. 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영화를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 이번 BIFAN에서도 다양한 영화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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