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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김수미 며느리'로 활약하며 혼전 임신→상견례 무산 결국 양가 인사로 결혼식

by Star-Seeker 2024. 6. 13.

서효림 '김수미 며느리'로 활약하며 혼전 임신→상견례 무산 결국 양가 인사로 결혼식

 

 

 

서효림의 친정 부모님과의 만남이 방송되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한 서효림은 데뷔 18년 만에 최초로 친정 부모님을 공개했다. 이날 서효림은 친정집에서 부모님과 저녁 식사를 하며 임신 소식을 처음 아버지에게 전했다. 아버지는 속상함에 눈물을 흘리며 "솔직히 말해서 저기로 시집가는 게 그렇게 좋다고 못 느꼈다. 평범하게 살았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시켜 놓고 나니 명호는 할 줄 아는 거 아무것도 없고. 못을 박을 줄을 알아, 형광등을 갈 줄 알아. 그런 건 못하지만 착하니까. 넌 성질이 있는데 그걸 다 받아주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말했다.

 

서효림은 처음 사위와 대면했을 때 이야기도 꺼냈다. "아빠가 3주 출장을 가 있는 사이에 열애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났다"고 했다. 어머니는 김수미의 아들인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는 몰랐다고. "아버지는 출장을 길게 가있었다. 이 남자랑 얼마나 만날지 모르는데, 굳이 아빠한테 소개를 하고 싶지 않았다. 근데 일주일만에 열애, 결혼 소식이 동시에 나왔다. 아빠는 결혼 기사를 보시고 알았다. 열애설 터진 후 혼전 임신까지 한 거다. 너무 빨랐다"고 고백했다.

 

서효림은 "아빠가 문 열고 들어왔는데 명호 오빠는 여기서 잠옷 입고 TV보고 있었을 거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서효림의 친정 부모님과의 양가 인사는 결혼식장 대기실에서 이뤄졌다. 서효림의 부모님은 딸의 결혼 소식에 놀라움을 안겼지만, 딸의 행복을 축하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결혼식장에서의 가족 대화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가득 찼고, 이를 통해 서효림의 가족적인 면모를 볼 수 있었다.

 

나 또한 서효림의 결혼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축하하며, 서효림의 가족들과의 따뜻한 모습을 보며 딸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원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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