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베이커의 '아노라'가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다!

션 베이커의 '아노라'가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다!

 

 

 

올해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이국적인 댄서와 러시아 신흥 재벌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 매체에서 최고점을 받을 만큼 호평을 받았다.

 

이미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었던 션 베이커 감독은 이번에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성 노동자에게 바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인 그레타 거윅의 호명으로 무대에 오른 베이커 감독은 "지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제에서 베이커 감독의 작품은 두 번째로 상을 수상하며 그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심사위원대상은 인도의 파얄 카파디아 감독의 '올 위 이매진 애즈 라이트'가 수상하며, 감독상은 '그랜드 투어'를 연출한 미겔 고미쉬 감독이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의 제시 플레먼스에게 돌아갔으며, 여우주연상은 '에밀리아 페레스'의 아드리아나 파스,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셀레나 고메즈, 조 샐다에게 돌아갔다.

 

이번 칸 영화제에서 '아노라'는 최고의 작품으로 뽑히며 베이커 감독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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