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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민희진 어도어 이사회가 열린다? 임시주총은 이달 말에 예정된다고?

by Star-Seeker 2024. 5. 10.

오늘부터 민희진 어도어 이사회가 열린다? 임시주총은 이달 말에 예정된다고?

 

 

 

오늘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어도어 측이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소집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는 이번 이사회에서 하이브와의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임시주총을 소집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이브는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어도어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벌인 감사에서 민 대표 등이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민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제기한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민 대표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10일까지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어도어 측은 이번 이사회에서 임시주총 소집 여부를 결정하고 이달 말 임시주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는 하이브가 법원의 결정에 따라 6월 초에 임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 등을 해임할 계획이었던 것과는 다른 시점입니다. 일각에서는 민 대표의 해임이 오는 24일 신보를 내놓는 뉴진스의 컴백과 맞물려 '동정 여론'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줄 것이며, 이를 민 대표 측이 전략적으로 활용한 것이 아닌가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임시주총 소집 안건이 통과되어도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 대표 측이 지난 7일 낸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이사회를 소집하고 있으며, 이는 어도어의 경영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저는 이번 어도어와 하이브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경영진 간의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기업의 이미지와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서 이번 분쟁이 조속히 해결되고, 어도어와 하이브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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