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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시신유기 사건의 여성 백골 주인은 키 154~162cm?

by Star-Seeker 2024. 4. 6.

합천 시신유기 사건의 여성 백골 주인은 키 154~162cm?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경남 합천 야산에서 발견된 시신유기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본다.

 

지난 2018년 1월 12일, 경남 합천군의 한 작은 마을이 충격으로 뒤덮였다. 야산에서 잡목 제거 작업을 하던 굴착기 기사가 지면에 얕게 묻혀있던 여행용 가방을 발견했는데, 놀랍게도 그 안에 백골이 들어있었다. 가방 안에는 쌀 포대가 들어있었고 그 안에 보자기에 싸인 부패한 시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스웨터와 청바지, 여성용 속옷 등 부식된 유류품이 함께 발견됨으로, 오래 전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해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여성. 그녀는 합천시신유기사건의 여성백골주인일까?

 

"우리 마을은 범죄 한 번 있었던 마을도 아니고. 주변에서 실종된 사람도 없는데." - 마을 주민

 

부검을 통해 변사자 여성의 나이는 30~40대, 키는 154~162cm로 추정됐다. 얼굴뼈 일부 외에는 뼈가 소실되지 않았고 DNA 검출도 가능했지만, 안타깝게도 실종자 데이터베이스에 여성과 일치하는 DNA가 존재하지 않았다. 백골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범인의 정체마저 미궁에 빠진 상황. 동네 사람들 외에는 잘 알지 못한다는 마을 뒤 인적 드문 야산에 대담하게 시신을 유기한 범인은 대체 누구인 걸까?

 

합천시신유기사건의 여성백골주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1998년에서 2010년 사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범행의 단서는 쌀 포대와 보자기에서 검출된 각기 다른 3명의 DNA뿐이다. 이외에는 별다른 단서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나는 이번 합천시신유기사건의 여성백골주인의 신원이 밝혀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이런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사회에서는 이렇게 무관심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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