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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뺏긴다면 어떻게 할래? SNS 대저격 시대

by Star-Seeker 2024. 3. 25.

핸드폰 뺏긴다면 어떻게 할래? SNS 대저격 시대

 
 
 
배우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의 이혼설이 SNS를 통해 불거졌다.
 
이윤진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돼 간다"는 긴 글을 남겼다. 이어서 딸이 해외 중학교에 진학한 뒤 서울 집 출입을 금지당한 점, 모욕적인 가족 갈등, 이범수의 '기괴한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등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범수 소속사 측은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반박했다. 이에 대해 이윤진은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며 "나의 함성이 닿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경설 역시 이윤진의 SNS를 통해 비롯됐다. 지난해 12월 이윤진은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글과 함께 이범수를 태그하고 두 사람은 곧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이윤진은 이혼 조정이 보도된 지난 19일에도 소설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표지 사진과 함께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을 올려 이범수를 저격했다는 추측이 일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SNS가 소통의 장으로서 저격의 장이 됐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SNS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이혼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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