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진출 허락→미국 출국→SD 입단 임박…"고우석, 마쓰이와 마무리 다툴 수도" 日 언론도 주목

ML 진출 허락→미국 출국→SD 입단 임박…"고우석, 마쓰이와 마무리 다툴 수도" 日 언론도 주목

 

 

2023년 6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LG 경기에서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각) "한국의 우완투수 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그들은 고우석을 마무리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우석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를 밟았고, 2019년부터 LG의 뒷문을 담당해왔습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354경기에 등판해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시즌에는 61경기에서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로 압권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고우석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은 분명 흥미로운 대목이었지만, 시기가 문제였습니다. 고우석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는 등 44경기에 등판해 3승 8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68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고우석은 분명 매력적인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기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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