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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딸 오윤아 엄마의 위로가 커지는 이유

by Star-Seeker 2024. 4. 22.

발달장애 딸 오윤아 엄마의 위로가 커지는 이유

 

 

 

오윤아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게스트 오윤아와 함께 경기도 광주 밥상을 찾아떠났다.

 

광주로 이사온지 2년째라고 밝힌 오윤아는 음식점이 굉장히 많다며 맛집을 알아가고싶어 나왔다고 전했다.

 

굴비집을 방문하기 전 허영만은 오윤아에게 "평소에 맛있는 음식을 보면 누가 생각이 나느냐"고 물었다.

 

오윤아는 "당연히 아들이 생각난다. 아들이랑 먹다가 맛있는 음식이 보이면 부모님이 생각난다. 어쩔수 없는 것 같다"라며 아들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숯불에 구운 보리굴비 한 상을 기다리며 오윤아는 "어머니가 귀한 손님 오신다고 하면 굴비를 그렇게 구우신다. 아들도 아기 때는 굴비를 많이 먹였다"고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보리굴비 한 상에 흡족한 허영만은 "이 집 몇년됐습니까"라고 사장님에 물었다.

 

사장님은 "40년 됐다. 찾아오시는 분이 많아서 보람을 느끼고있다. 음식하는 게 취미라서 다시 태어나도 음식 장사 하고싶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장님의 대답에 놀란 허영만은 "내가 만화 그리면서 그정도로 즐거웠나 생각해봤다. 근데 그정도는 아닌것 같다"며 존경을 표했다.

 

오윤아는 아들의 발달 장애를 밝히기도 했다.

 

오윤아는 "아들이 발달 장애가 있다. 자폐가 있는데 아직도 만화 그림을 너무 좋아한다. 특히 옛날 만화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혼자 일하고 애도 키우고 고생 많이 하겠다"라며 위로를 건냈다.

 

오윤아는 "혼자 키운 건 아니지만, 아들의 발달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엄마의 사랑은 더욱 강하고 따뜻하다"고 말했다.

 

아들을 키우는 모든 부모들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하며, 발달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이해와 지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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