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의 영향으로 탄생한 BTS 첫 월드투어로 밝힌 카이의 소신

H.O.T의 영향으로 탄생한 BTS 첫 월드투어로 밝힌 카이의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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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xBTS의 성공을 이끌어낸 뮤지컬 배우 카이가 첫 월드투어 개최를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카이는 "H.O.T.가 있었기에 빅뱅이 나오고, 빅뱅이 있었기에 BTS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뮤지컬 후배들이 제가 가꿔놓은 텃밭을 잘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라며 후배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보였다.

 

오는 28일 일본 도쿄 톳판홀을 시작으로 다음 달 미국 뉴욕 카네기홀, LA 더 브로드 스테이지, 중국 충칭대외경무대학 음악홀, 오는 6월 대한민국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첫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카이는 "괜히 일을 벌렸나 싶다"고 웃으면서도 "후배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고 싶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를 비롯한 세계 4대 뮤지컬부터 '지킬 앤 하이드', '엑스칼리버', '베토벤' 등 팬들을 열광케 한 명곡들로 꽉꽉 채워진다. 하지만 카이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음악적 지향점을 느낄 수 있는 차별점이 있다.

 

"이번 월드투어의 포인트는 한마디로 '도전'이에요. 화려한 무대 의상과 세트가 있는 기존의 뮤지컬 무대와는 다르죠. 오직 피아노와 목소리로 스테이지를 가득 채울 거예요.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도전적인 공연을 기대해주세요."

 

카이의 월드투어는 뮤지컬 배우로서는 이례적인 행보이지만, 그의 도전적인 의지와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물론 뮤지컬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이번 월드투어, 그의 화려한 무대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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