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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에 '베테랑2' 출전...2년 연속 경쟁부문 진출 실패

by Star-Seeker 2024. 4. 12.

칸 영화제에 '베테랑2' 출전...2년 연속 경쟁부문 진출 실패

 

 

 

"한국 영화계에 큰 기쁨을 안겨준다. 감독 류승완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베테랑2'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영화는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속편으로, 황정민과 정해인이 주인공으로 나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초청으로 류승완 감독은 19년 만에 다시 칸을 찾게 되었으며, 황정민은 네 번째로 칸의 부름을 받았다. 정해인은 처음으로 칸에 입성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칸의 여왕' 전도연의 신작 '리볼버'와 수지, 박보검 등이 출연하는 '원더랜드' 등 경쟁 부문 초청을 노렸던 작품들은 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영화는 2년 연속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초청으로 한국 영화의 성장과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의 활약을 통해 한국 영화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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